[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상견례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이 편안하면서도 프라이빗하고 격조 높은 상견례 장소를 찾는 이들을 위해 상견례 패키지를 선보인다.

 

3000병의 프리미엄 와인이 보관되어 있는 와인 셀러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고 한면의 통유리창으로는 연못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스톤의 프라이빗 룸 더 셀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양가 가족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독립된 공간이다.

 

대형 테이블이 화사하고 세련된 플라워 장식들과 로맨틱한 캔들로 꾸며지며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태리 총주방장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최고급 양식 4코스 또는 6코스 요리가 준비된다. 최상급 제철 재료들만을 엄선하여 만드는 독특한 애피타이저, 대형 화덕에서 구워나와 육즙이 살아있는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 홈메이드 디저트, 커피/차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168000원 상당의 페리에 주에 샴페인 1병도 제공된다.

 

상견례 패키지는 룸 대여, 플라워 데커레이션, 6인 디너, 샴페인 1병이 모두 포함되며 가격은 4코스 선택 시 80만원, 6코스 선택 시 90만원. 인원 추가 시 인당 식사비가 추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