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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 미국 상륙

차세대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8년 연속 북미·세계 TV 시장 1위 수성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55형 최신 커브드 OLED TV의 미국시장 출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열린 이 행사는 차세대 TV로 잘 알려진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의 미국 시장 최초 공개와 더불어 55, 65형과 85형 등 UHD TV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총 300 여명의 미디어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 IT 전문 블로거 등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TV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선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특성을 통해 기존 LCD 패널과 달리 백라이트가 없이도 더욱 깊은 명암비를 통해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커브드 OLED TV의 화질이 크게 돋보였다. 한 화면으로 두 개의 방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은 이 날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조 스틴지아노(Joe Stinziano) 상무는 “삼성 커브드 OLED TV는 완벽한 화질과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항상 새로운 성능을 제공하는 퓨처 프루프(Future Proof)를 소비자들에게 선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