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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전자렌지, 유럽서 제품력 인정

[kjtimes=이지훈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정보지 '위치'(Which)의 전자레인지 성능평가에서 유수한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베스트바이(Best Buy)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열·해동·베이킹 성능과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 브랜드 신뢰도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동부대우전자 제품은 평균 73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동부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는 독일에서 영향력이 큰 소비자 정보지 '테스트매거진'의 평가에서도 상반기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스페인에서는 지난주 현지 최대의 백화점·유통그룹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 입점이 확정됐다.

 

입점 조건이 까다로운 엘 꼬르떼 잉글레스 입점은 유럽시장에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동부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상반기 스페인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이 15%로 현지 브랜드 테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체코에서도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이 12.7%로 일렉트로룩스, 월풀 등 경쟁사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