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트루릴리전, 팝업스토어 & 매장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럭셔리 아메리칸 데님브랜드 트루릴리전이 팝업스토어, 매장을 오픈해 보다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트루릴리전브랜드진스코리아는 오는 23일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28일 신세계 사이먼 아울렛 부산점 매장을 열어 다채로운 F/W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브랜드는 2013 하반기 팝업스토어와 아울렛 매장 오픈을 통해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좀 더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트루릴리전은 직영 매장 오픈 및 F/W 신제품 출시에 더불어 ‘We buy your old jeans’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91일부터 시작되는 ‘We buy your old jeans’는 보상판매의 일환으로 입지 않는 청바지를 브랜드에 관계없이 트루릴리전 매장으로 가져오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원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행사다.

 

트루릴리전 관계자는 직영 매장 오픈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제품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에서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는 2달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