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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어린이 체조교실 개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아카데미(Academy)' 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조교실을 개설한다.
 
2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내달 7일부터 11월 말까지 한국체대에서 총 12회에 걸쳐 어린이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체조교실 신청은 신한캠퍼스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할 수 있다. 강사는 한국체대 출신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13만원으로 신한 캠퍼스(www.shinhancampus.com)에서 신청 및 결제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