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가을 패키지(1)

여유로운 가을, 호텔에서 낭만 즐겨볼까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을 나들이를 멀리 떠나지 못한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롯데호텔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130일까지 세 가지의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인근으로 피크닉을 갈 수 있는 콘셉트로 디자인한 남산 피크닉패키지는 안락한 호텔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피크닉 박스 그리고 남산 N타워 전망대 무료 이용권 2매가 포함되어 있어 여유롭고 낭만적인 남산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남산 곳곳을 더욱 즐겁게 산책하고 싶다면 남산 트레킹패키지를 추천한다.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구성한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은 호텔이 제시한 지도를 따라 남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산책 지도에 지정된 곳 중 5군데 이상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음료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킹을 위한 스포츠가방, 생수, 쿨팩, 타월이 제공되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10장 그리고 트레킹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2인권도 함께 포함된다. ‘파리지앙 디저트패키지는 객실 1박과 파리의 낭만을 느끼며 파리 대표 디저트 20여종을 맛볼 수 있는 로비라운지 & 델리의 파리지앙 디저트 뷔페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가격 199000원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031일까지 매주 주말 금요일부터 일요일 중 투숙하는 고객들에 한해 양 호텔 대표 레스토랑 5곳 중 한 곳에서 커플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테이스티 위크앤드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위해 대표 레스토랑 5곳의 책임 셰프들이 별도의 코스메뉴를 세심하게 구성했으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2인 커플 세트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원하는 스타일의 음식과 레스토랑 분위기에 따라 5곳의 레스토랑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 중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대표 레스토랑 5곳은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해 전망이 아름다운 마르코폴로(지중해식 또는 중식),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프랑스식), 품격 있는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일식), 4개국의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인도식), 한강의 멋진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모던 이탈리안식)이다. 패키지 고객이 클럽 층에서 투숙 시 클럽 라운지 조식과 원더 아워 등 간단한 식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2시까지 체크 아웃 연장 혜택과 사우나,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서비스 무료 혜택도 포함된다. 가격 34만원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은 96일부터 1130일까지 어텀 플레져를 선보인다. ‘어텀 플레져 1’은 디럭스 룸에서 투숙하며 조식 2, 기타 레스토랑 이용 시 15% 할인, 체련장, 수영장 이용 무료 및 사우나 50%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텀 플레져 2’는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투숙하며 알파인 델리의 최고 인기품인 단팥빵과 슈거 브리오쉬 중에서 2, 테이크 아웃 커피 2잔의 혜택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체련장과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텀 플레져 3’은 주니어 스위트에서 투숙하며 테라스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샤도네이 리저브 산타 리타 화이트 와인,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 산타 리타 레드 와인 중 1병과 치즈 플레이트의 혜택을 선사한다. 라 끄리닉 드 파리에서 얼굴과 발 또는 머리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페셜 케어도 받을 수 있다. 가격 19만원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923일부터 1130일까지 ‘BB(Balace back)’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룸에서의 1박과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우가닉 푸드가 룸서비스 조식으로 제공되어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만원 추가 시 로우가닉 2인 룸서비스 조식과 함께 프렌치 컨템프로리 양식당 더 비스트로에서의 2인 디너가 추가로 제공된다. 더 비스트로의 디너는 신선한 야채와 함께 그릴에 구운 허브 닭 가슴살 구이와 수제 초콜렛 크림블이 디저트로 함께 제공된다. 가격 22만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91일부터 1130일까지 세 가지의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에서 먹고 자고 원스톱 휴가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객실 1박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되어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맛있는 가을패키지를 추천한다. 가격 145000원부터. 이 상품권은 투숙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차액 발생 시 현금으로 환불은 불가하다. 가을의 향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건강 라떼 2잔과 함께 웰빙 힐링의 시간을 추천한다. 로비라운지에서 고구마라떼, 팥라떼, 블루베리라떼, 검정콩 라떼 등 건강식품으로 만든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향기패키지를 추천한다. 가격 15만원부터. 도심 속에서 짧지만 알차게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가을 시네마패키지를 추천한다. 위 패키지에는 지친 몸은 폭신한 침대에서 푹 쉬고 맞은편 새로 생긴 독산 CGV 를 포함해 전국의 CGV 에서 관람 가능한 영화 관람권 2장이 제공된다. 가격 16만원부터. 모든 패키지는 피트니스 내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그제큐티브 룸 이상 객실을 이용할 경우 뷔페 레스토랑 가든 테라스에서 조식 2인이 제공되며 16세 미만 동반 자녀 2인까지도 무료로 조식이 제공된다. 또한 사우나 및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호텔서울은 91일부터 1130일까지 가을 도시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을 야외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가을 단풍을 즐기며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등 서울 소재 4대 고궁 및 종묘를 누빌 수 있는 통합 관람권 2, 롯데시네마 일반 관람권 2, 몰튼 브라운 목욕 세트, 더 라운지에서의 테이크 아웃 커피 2, 명품 브레드 부티크 델리카한스에서 준비한 테이크 아웃 패스트리 박스 2종으로 구성된다. ‘레이지 어번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조식 2인 뷔페, 환영 와인과 과일, 객실로 전달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 롯데시네마 일반 관람권 2, 몰튼 브라운 목욕세트가 포함된다. 가격 29만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96일부터 12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가을 주말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총 3가지의 가을 패키지는 기본 공통혜택으로 실내 수영장, 르네상스 레크레이션 센터 무료 이용 및 사우나 50%를 포함하여 다양한 고객층을 배려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을 세이빙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기본 공통혜택을 포함한다. 가격 185000. ‘가을 조이패키지는 기본 공통혜택과 더불어 디럭스룸 1, 카페 엘리제 2인 무료 조식, 트레비 라운지 가을 칵테일 2, 객실 내 무료 영화 한 편과 무료 인터넷, 르네상스 에코 텀블러 1개를 제공한다. 가격 235000. ‘가을 패밀리패키지는 기본 공통혜택과 함께 디럭스룸 1, 카페 엘리제 2인 무료 조식, 객실 내 무료 인터넷, 르네상스 에코 텀블러 1, 룸 서비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가리타 피자 1판과 탄산음료 2, 그리고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아사히 맥주 2병과 프링글스 스낵을 제공한다. 또한 카페 엘리제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이용할 경우, 성인 1인당 만12세 이하 어린이의 1인 식사가 무료인 키즈 잇 프리 혜택까지 포함한다. 가격 245000.

 

리츠칼튼 서울은 91일부터 1114일까지 3종의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감성을 경험하고 도심형 레저의 트랜드를 반영하여 객실의 야외 발코니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유브 갓 메일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룸 1박과 함께 우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츠칼튼 서울의 전경이 일러스트로 그려진 카드와 스테들러 연필세트를 증정하여 편지를 써서 로비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원하는 곳으로 발송해준다. 가격 24만원. ‘유브 갓 스위츠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룸 1박과 함께 더 리츠 델리에서 이용 가능한 3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가격 26만원. ‘유브 갓 메모리패키지는 발코니 디럭스 룸 1박을 제공하며 파란 하늘과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발코니에서 다이닝을 할 수 있도록 룸서비스로 피자와 음료 2가지를 제공한다.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둘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주며 필름 10매를 무료로 증정한다. 아로마 캔들도 증정하여 가을의 깊은 향기에 심취해볼 수도 있다. 가격 32만원.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91일부터 1130일까지 드라마를 테마로 패키지를 선보인다. ‘망고식스와 함께하는 드라마패키지는 스위트 룸 형태의 분리된 객실인 1 베드룸 아파트먼트에서 1, 망고식스 음료 이용권 2, 6600의 짜임새 있는 운동시설을 자랑하는 수 피트니스 센터 2인 무료 이용, 그리고 드라마 상어에서 이수가 운동하는 공간으로 노출됐던 수영 도중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입장권 2매 등이 공통으로 포함된다. 또한 신사의 품격에서 여주인공이 차를 마시던 라이브러리 라운지에서 즐기는 와인과 치즈 플레이트 세트와 상어에서 소개된 수 피트니스 센터의 수 라운지에서 운동 후 즐기는 건강식 중 선택하여 식음료 업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 28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