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하 SKT)은 1일, ‘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갖고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한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두 달간 진행돼 온 이번 공모전은 일반 고객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LTE-A서비스를 상용화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협력사, 학생,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농업종사자부터 국가고시준비생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총 694개 팀이 지원했다.
SKT는 서류 전형, 전문가 평가, 일반인 투표 등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 후보 12팀을 선정했다. 시상식 당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일반인 부문 대상팀은 대학원생 문지용씨가, 학생부 최우수 아이디어는 대학생 조재민씨가 선정됐다.
한편 SKT는 ‘T베이스볼 히팅’, ‘Angles’ 등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아이디어를 보완해 실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상용화해 SKT만의 차별화된 LTE-A 서비스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