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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니터, “최고효율 제품 인정받았다”

SEAD 글로벌 어워드 ‘중형·대형·미래기술’ 부문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 모니터가 세계적으로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모니터가 ‘SEAD(초고효율기기,The 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글로벌 어워드’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평가는 소형, 중형, 대형, 미래기술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여기서 23형 미만 중형제품(모델명: S22C200)과 23형이상 대형제품(모델명: S27C450), 미래기술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래기술(Global Emerging Technology Winner) 부문은 향후 2년 내 상용화 될 제품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시상하고 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23.6형 제품으로 다른 경쟁사를 제치고 수상했다.

 

한석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경영 원칙인 환경 친화적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모든 모니터 제품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