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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영화 ‘소원’흥행 따라 우대금리 적용

[kjtimes= 김한규 기자] 우리은행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 정기예금 ‘소원’을 판매한다.


9월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판매하는 시네마 정기예금 ‘소원’은 최저 가입금액 1백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으로, 기본금리는 연 2.7%이고 영화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2.75%,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2.78%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시네마 이벤트’를 통해 영화 개봉 전에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원’영화예매권 총 1,800매를 증정한다.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또 가을을 맞아 ‘가을소원 이벤트’를 실시해 가입 고객 중 13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10명), 5만원권(20명)과 롤케익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한편, 10월 초에 개봉 예정인 영화 ‘소원’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아홉 살 소녀 ‘소원’이와 가족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관객에게 치유와 회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