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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자사 연수원 지역사회에 무료 대관

[kjtimes=김한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자사 연수원을 지역사회에 무료 대관하기로 했다.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LIG인재니움수원(LIG손해보험 수원 소재 연수원) 대강당을 지역 사회복지기관, NGO단체, 자원봉사관련 기관 및 문화, 예술, 평생교육 등 비영리 목적의 공익성 행사를 하는 단체(기관)에게 주말에 무료 대관한다.
 
LIG인재니움수원은 도심 속의 첨단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연수원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극장식으로 설계된 총 241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도 소화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시설대관은 학술세미나, 교육, 포럼 등 연수원의 목적성과 부합돼야 한다. 시설을 사용하길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에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자세한 사항은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02-6900-235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