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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오븐 성능평가에서 LG전자의 '가스더블오븐'이 정상에 올랐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븐 제품들을 6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LG 가스더블오븐이 75점으로 GE·월풀·켄모어 등 해외 유명 가전업체 제품을 제치고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요리 성능을 평가하는 베이킹(제과·제빵) 부문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4월 가스싱글오븐이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가스더블오븐까지 1위를 차지해 비중이 큰 소비자용 가스오븐 전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오븐은 전문가용을 포함해 가스오븐 4, 전기오븐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난 6월 출시된 LG 가스더블오븐은 물 세척이 가능한 ACE(Aqua Clean Enamel)를 표면소재로 사용하는 등 이지클린 기능으로 내부 청소가 쉽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인 미국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정보지로, 제품별 가격과 성능을 비교·분석해 온라인 사이트에 평가 결과를 수시로 공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