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포드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내달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공식딜러사와 함께 유방암 퇴치를 위한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캠페인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이를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건강을 지켜나갈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10월 1일부터 한달 간 공식 딜러 3사(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혜인자동차)와 함께 시승을 통한 기부 프로그램인 ‘A Car of Warriors in Pink’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의 캠페인 차량으로 선정된 2013 올-뉴 퓨전을 시승차로 활용한다.
 

서울, 경기 및 주요지역 총 17개 포드·링컨 전시장에서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퓨전을 시승하는 참가자 1인당 딜러사는 1만 6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인식 개선과 환우 치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여성 고객들에게는 스카프가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포드 고객을 초정해 유방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최신 유방암 정보와 예방법 등을 교육하는 클래스가 5개 딜러 전시장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포드자동차는 전세계적으로 ‘워리어스 인 핑크’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식 고취뿐만 아니라, 유방암 연구와 교육를 지원하고 환우와 대중의 소통을 돕는 등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한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드코리아는 유방암 인식 고취 및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충실이 이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