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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2013 은퇴설계 콘서트’ 개최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은행 NH은퇴연구소는 ‘NH-행복찾기’ 2013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1017일 서대문역에 있는 NH아트홀에서 고객 400명을 초청해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와 허승택 NH은퇴연구소장 조화와 균형의 Happy 2nd Life’ 강연 및 708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은퇴 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마련하고 있다. 노후 자산관리에서부터 귀농·귀촌과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일대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NH농협은행 지점과 인터넷뱅킹 이벤트 존(http://pention.nonghyup.com)에서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