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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춘천을 들었다 놨다"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 성황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춘천을 들었다~놨다! 들었다~ 놨다!

 

MINI가 지난 주말(28일) 강원도 춘천에서 총 2000명의 MINI 팬들과 함께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 2013 (MINI United Korea 2013)’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강원도 춘천의 송암 레포츠 타운에 모인 MINI 고객과 가족들은 ‘우정, 도전, 축제(FRIENDS, CHALLENGE, FESTIVAL)’의 3가지 테마를 주제로 MINI 최대의 축제를 즐겼다.

 
이번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에서는 MINI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MINI로 대한민국 지도를 만드는 ‘대한민국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총 150대의 MINI 차량이 모여서 대한민국 지도를 만들어 항공 촬영을 진행해 장관을 이뤘다.
 

이와 함께 MINI 번지 슬링샷과 MINI 스나이퍼, MINI 뷰티 컨테스트, 고카트 체험 등 MINI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순서와 함께 시승, 풀-미(Pull-me) 콘테스트, 로데오 경기, 베이비 레이싱 등 MINI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 최초로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타이거JK&윤미래, DJ KOO, 바닐라 어쿠스틱 등 힙합 &DJ 공연과 크라잉넛, 로맨틱 펀치, 시베리안 허스키 등 총 10팀의 뮤지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MINI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 MINI 오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페스티벌, 드라이빙, 이벤트 등을 즐기며 MINI만의 문화를 공유하는 독특한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총 5차례가 진행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