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OCISE와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공시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5044억원 규모의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계약금액은 최근 회사의 매출액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는 산업단지 첫 번째 기반시설 착공으로 업계에 이목을 받고 있으며 2016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괄수주 방식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부지 16만2153㎡(약 5만평)에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세우는 것으로 향후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전력과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포천복합, 양주 열병합, 세종시 열병합발전소, 서울복합화력 1,2호기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를 최근 2년~3년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