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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서비스센터 ‘확’ 늘린다

이마트와 휴대전화 고객서비스 분야 제휴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서비스센터를 대폭 늘린다.

 

팬택은 7일, 국내 1위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휴대전화 고객서비스 분야 제휴를 맺고 이마트 내에 팬택 서비스 센터를 입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팬택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꾀하면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된 것.

 

팬택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1차로 주요 거점도시와 지방 중소도시의 이마트 15곳에 센터를 입점시킨다. 1차 입점이 끝나면 팬택 서비스센터는 현재 87개에서 102개로 늘어난다.

 

한편 이마트 내의 팬택 서비스센터는 이마트 운영일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