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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복고풍' 스마트 오디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디자인에 스마트 오디오 기능을 갖춘 '클래식 오디오(CM353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가용 음향기기에 주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를 적용한 진동판이 음질 왜곡과 잡음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이퀄라이저(EQ) 기능으로 팝·클래식··재즈 등 장르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턴테이블 모양의 투명 CD플레이어 도어와 은은한 조명 효과를 내는 LED 디스플레이로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을 꽂아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