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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이마트에 서비스센터 오픈...김포공항에 1호점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은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1호 서비스센터 위치로 김포공항점을 선택한 것은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국내 출장을 위해 공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마트에 팬택 서비스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팬택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수리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에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전국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연말까지 김포공항점 외 이마트 14개 지점에 추가로 서비스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에 입점하는 팬택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10오후 8,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이마트 휴무일에는 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