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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료 입출금 ‘원터치알림’앱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이 스마트폰에서 입출금 내역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원터치알림’앱을 출시했다.

 
‘원터치알림’앱은 기존 SMS 문자메세지를 통해 유료로 서비스 해오던 입출금 통지서비스를 스마트폰의 알림(PUSH) 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앱으로 입출금 알림 기능 뿐만 아니라 알림 즉시 메모기능, 계좌 꾸미기, 금융정보 공유, 입출금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여러 계좌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어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고객으로 사전에 인터넷뱅킹 및 영업점 창구에서 서비스 가입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무료로 앱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폰 이용 고객은 구글 Play스토어나 우리은행 모바일 홈페이지(m.wooribank.com)에서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이폰 이용 고객은 11월초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김옥곤 상무는 “원터치알림 앱을 통해 고객은 수수료 부담없이 입출금 알림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내 손안의 은행’이 되도록 다양한 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