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곡면 올레드 TV, 해외서 호평…어떻길래?

[kjtimes=정소영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곡면 올레드 TV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화질과 사운드, 명암비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우선 프랑스 유력 온라인 IT 매체인 „레 뉘메리크(Les Numeriques)‟는 “LG 곡면 올레드 TV의 화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고 호평하며 화질뿐 아니라 균일도, 3D, 사용편의성, 사운드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부여했다.
 

르 뤼메리크는 특히, LG 곡면 올레드 TV의 명암비에 대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무한대의 명암비가 실현됐다”고 극찬했다. 이 외에도 넓은 시야각, 잔상 없는 3D 이미지, 빠른 응답속도 등을 호평했다.


또 다른 유명 IT 매체인 ‘씨넷(Cnet)’호주판도 색 재현력, 명암비, 휘도 등의 화질과 향상된 음질, 유려한 디자인을 호평했다.
 

美의 IT 전문매체와 디스플레이 전문평가기관도 LG 올레드 TV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했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명암비와 색 재현력, 명료한 음질, 매직리모컨의 뛰어난 사용편의성을 지녔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력디스플레이 전문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 메이트(Dipslay Mate)’는 LG 곡면 올레드 TV의 시야각, 색 재현력, 휘도, 소비전력 등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제품으로 그 진가를 인정 받고 있다”며 “꿈의 화질을 구현한 올레드 TV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