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카드인 '주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머니카드는 은행 계좌 없이 스마트폰 현금 지갑인 '주머니(ZOOMONEY)' 앱에서 신청해 발급받는 카드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직장인은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주머니카드는 카드를 두고 나왔더라도 주머니 앱을 통해 주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결제, 모바일카드 충전, 출금(신한은행 ATM)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욱 KT 프로덕트1본부장은 "주머니 카드 출시로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도 가능해짐에 따라 스마트폰 현금지갑 서비스인 주머니와 함께 사용하면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진정한 스마트금융 서비스의 편의성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