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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자레인지, 유럽 전문지에 호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소비자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소비자 전문지 '테스트 안쿱(Test Aankoop)'은 전자레인지 성능 평가 결과 삼성 그릴 전자레인지(GE82V)가 해동·그릴 조리·사용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며 1위로 선정하고, 구매 추천제품 목록에 올렸다.

 

특히 음식 속까지 골고루 익혀 주는 그릴 조리와 디지털 타이머 등 사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소비자 전문지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도 삼성 콤비 전자레인지(MC32F606TCT)를 그릴 조리·온도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1위 제품으로 뽑았다.

 

그릴 조리 시 바닥면에서 열이 발산돼 식재료를 중간에 뒤집을 필요없이 바삭하게 조리 해주는 발열팬과 에너지 절감 코스를 장점으로 꼽았다.

 

테스트 안쿱과 알트로콘수모는 벨기에와 이탈리아 소비자단체연합이 발행하는 잡지로 구독자가 각각 35만명과 30만명에 이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