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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100만대 생산 돌파

[kjtimes=견재수 기자] 지엠의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4년여 만에 글로벌 생산 100만대를 돌파해 밀리언셀링카의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09년 한국제엠 창원공장에서 1호차가 생산된 이후 올 9월까지 4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한국과 우즈벡, 인도 등에서 총 101만3930대가 생산됐다.


이 중 경차생산 전문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완성차로 687755대, 창원원장의 반조립부품수출방식을 통해 인도와 우즈벡으로 지엠의 해외공장에서 32만6175대가 생산됐다.


쉐보레 스파크는 뛰어난 안전성으로 국내 경차 최초로 안전도 평가 별 4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최고인 1등급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GM의 글로벌 경차 개발 및 생산 본부로서 한국지엠의 위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쉐보레 스파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GM 기술력이 뒷받침된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고객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