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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개한 ‘맛있는 김치맛의 비밀’

천일염 사용 방법과 김치 보관법 등 유익한 정보 제공

[kjtimes=김봄내 기자] “이번 행사는 김치 맛의 핵심인 유산균이 발생하면서 ‘톡톡’ 소리가 난다는 재미난 연구 결과를 소비자들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LG전자가 ‘맛있는 김치맛의 비밀’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여의도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맛있는 김치 김태희와 함께 배워요! LG 디오스 김치톡톡 클래스’를 개최한 게 그것.

 

이날 행사에선 디오스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인 김태희 씨와 주부 블로거들이 요리연구가 이종임 씨로부터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노하우를 배웠다.

 

맛있는 김치의 비밀로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절일 때 천일염을 써서 저온에서 저염으로 장시간 절이는 방법이 중요한 포인트로 제안됐다. 또 유산균을 많이 생성하는 김치 보관법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배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희씨는 “김치에서 정말 ‘톡톡’ 소리가 난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직접 김치를 담가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은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제품”이라면서 “냉기를 유지하는 ‘트윈 밀폐락’과 ‘냉기지킴가드’로 맛있는 김치 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대비 유산균을 최대 9배나 만들어 주는 LG 김치냉장고의 강점을 바탕으로 김치냉장고 1등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