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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됐으며, MINI 동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였기에 더욱 특별했다.


‘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는 지난 2004년부터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원 브랜드 프로 레이스로, 내가 가진 MINI의 본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MINI 오너들이 동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이유도 이 때문. ‘음에는 귀여운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지만 실제로 운전하다 보면 강력하고 매력적인 운동성능을 느낄 수 있는 차가 바로 MINI이기 때문이다.  
 

이번 ‘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를 주최한 MINI동호회, MIKO의 박재형 대장은 “MINI를 타고 모터스포츠를 즐겨보고 싶다는 발상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MINI가 외형만 예쁜 ‘패션카’가 아니라 강력한 운동성능을 가진 매력적인 차량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아마추어 MINI챌린지는 이후에도 매년 국내 MINI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