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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상공인에 혜택 '올레 풀 패키지'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중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통신, 보안, 결제 서비스를 묶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올레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선인터넷, IPTV 등 통신 서비스와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스마트로의 카드 결제기(VAN)를 패키지로 묶었다.

 

각각의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하면 매월 14만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올레 풀 패키지'로 가입하면 53000원 저렴한 월정액 87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기본 구성 외에 KT렌탈의 시스템 에어컨, TV 등 가전 렌탈, KT뮤직의 매장 음악 서비스, 매장경영시스템 POS,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등을 추가로 묶어 새로운 패키지를 구성할 수도 있다.

 

KT는 올레 풀 패키지를 이용하면 각각의 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30% 가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다양한 그룹사, 제휴사와의 공동 영업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상품 내용 확인과 가입 신청은 전용 고객센터(1899-4164)에서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