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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싱글족 겨낭 소형 김치냉장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싱글족과 소형가구를 겨냥해 국내 김치냉장고 중 크기가 가장 작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클라쎄((모델명:FR-Q12MT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1도어 구조인 이 제품은 기존 대형 김치냉장고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크기(487 x 1166 x 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일반 제품이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하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국내 김치냉장고 최저 소비전력(11.50 kWh/)을 획득했다. 에너지비용을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10년 사용시 최대 24만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준다. 올해 동부대우가 출시한 3도어 냉장고, 김치냉장고와 함께 '패밀리 룩'을 연출했다.

 

미국 FDA의 안전승인을 받은 투명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해 손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고, 냄새 제거에 특화된 이온 프레쉬 탈취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용량은 102(리터)로 가격은 59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