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크리스마스 인 유럽을 주제로 12월 한 달 간 유럽의 크리스마스 음식과 문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인 브리즈에서는 크리스마스 셀러브레이션 뷔페를 선보인다. 메인 요리로 통으로 구워낸 칠면조구이를 포함해 영국의 전통 요리인 비프 웰링턴, 돼지 뒷다리를 숙성시킨 프랑스 햄 잠봉 등을 준비했다.

 

더불어 이탈리아의 특선 빵인 파네토네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기다리며 먹는 스톨렌, 장작 모양을 닮은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 드 노엘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유럽풍 메뉴와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가격 성인 59500, 어린이 29750.

 

뷔페와 더불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힐튼 남해는 1225일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매일 만끽할 수 있는 어드벤트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1880년대 독일에서 시작된 어드벤트 캘린더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시기를 흥미진진하게 기다림과 동시에 어른들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서서히 바빠지기 시작함을 알리는 데서 유래한다.

 

브리즈 레스토랑 안에 준비된 대형 캘린더에는 25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숨겨져 있다. 하루하루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으로 매일 해당일의 창문을 열어 그 속에 숨겨진 선물을 매일 한 고객에게 증정한다.

 

A 라운지에서도 유럽의 연말연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선 케이크와 쿠키, 디저트 세트를 선보인다. 연말의 넉넉함을 담아 디저트 세트를 이용할 경우 크리스마스 머그컵 1개를 특별 선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