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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대박' 볼보차 용산전시장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아시아 최초로 새로운 전시장 컨셉을 도입한 용산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며 서울 강북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한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215 m² 규모의 단층 건물로, 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그리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근접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볼보자동차의 신규 딜러인 천하 자동차를 통해 운영되는 용산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시장 컨셉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도입하고 아시아 최초로 컬러가 변화하는 외관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VRE컨셉은 볼보자동차의 고객들에게 보다 품격 있고 차별화 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향후 볼보자동차의 모든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내부의 상담 공간은 오픈형 테이블과 안락한 소파, 따뜻한 조명을 마련하여 스웨덴의 거실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회사 측은 차량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고객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