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노스케이프, ‘하지원 구스 다운 재킷’ 완판 대열 합류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 (NorthCape)2013년 주력 제품인 와일드 네오 다운 재킷이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명 하지원 구스 다운으로 알려진 와일드 네오 다운 재킷은 2012년 노스케이프 히트 아이템인 와일드 네오I 다운 재킷에 보온성과 통기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2년 연속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 제품은 레드와 바이올렛 등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하고 허리 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디자인해 출시 초부터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또한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제로 사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이 탁월하며, 겨드랑이 벤틀레이션을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나고 장기간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노스케이프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디자인과 보온성이 탁월한 구스 다운 재킷의 판매율이 급상승했다특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와일드 네오 다운 재킷의 레드 컬러는 전국 매장으로 해당 모델 재입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스케이프 전국 매장에서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운 재킷을 30% 할인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