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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업사원 인맥관리 솔루션 'U+내비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영업사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원스톱 인맥관리 솔루션 ‘U+내비서를 출시한다.

 

U+내비서는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고객정보 팝업, 명함인식, 자동통화녹음, 관심인맥관리, 관심인맥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차·금융·보험 업종 등에 종사하는 영업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고객정보 팝업은 전화를 받고 걸 때 상대방의 회사·직급·메모 등 미리 저장해 설정한 고객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통화 전 상대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관심인맥 관리 기능은 주소록에 등록한 관심인맥에게 마지막으로 통화한 날짜를 30·60·90·180일 단위로 미리 설정한 기간마다 알려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고객의 생일·기념일, 또는 임의 설정한 날짜를 이벤트 관심인맥으로 제공하고 관심인맥과의 연락현황을 통계자료로 제공한다. 인원수 제한 없이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상대방의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고객정보를 주소록에 바로 등록할 수 있는 명함인식 기능과 운전·이동시 걸려온 전화를 자동으로 녹음해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자동통화녹음 기능도 갖췄다.

 

U+내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한 달 동안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한달 후에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되므로 사용자가 따로 해지할 필요가 없으며 계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월 요금 2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기업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U+브리핑, U+내비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향후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발굴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