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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사랑의 쌀’ 전달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서초구립 중앙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40포대를 전달했다.

 

30일 열린 201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통해 추천 받은 저소득 시민들의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의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홀로 이겨내야 하는 저소득어르신들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경로식당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서희건설은 '사회공헌 기업문화'를 중요시 여겨 장기화된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활발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거주 환경을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주는 새둥지 봉사단, 독거노인 반찬배달, 어르신 목욕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의 학생들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소년소녀 가장 등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서민들의 생활고를 덜기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쌀 기부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향후에도 서희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우리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