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미FTA 개별소비세 변경 분을 적용해 2014년부터 차량 판매가격을 인하한다.
1월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적용되는 개소세 비율은 종전 7%에서 6%로 조정되며 이에 따라 볼보 라인업 총 8종의 판매가는 최대 60만원까지 인하된다.
주력 플래그십 세단 S80 D5와 프리미엄 SUV XC60 D5는 각각 50만원 인하된 6,050만원과 6,690만원, S60 D5는 40만 원 인하된 5,410만원으로 인하됐다.
이외에도 S80 T6 Executive는 60만원 인하된 8,190만원, S80 T6는 50만원 인하된 7,000만원, V60 D5 R-Design은 50만원 인하된 5,740만원, XC60 T6 R-Design은 60만원 인하된 7,110만원, XC70 D5는 50만원 인하된 6,080만원, XC90 D5 R-Design과 XC90 D5는 각각 60만원이 인하된 7,330만원과 6,920만원으로 조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FTA 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시기마다 차량 가격을 조정해 고객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한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