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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HD 올레드TV, '2014 CES 에디터스 초이스'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77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8(현지시간) 'CES 2014'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이 수여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이를 포함해 6개 제품이 7개 부문에서 수상해 단일회사로는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TV 부문에서는 77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와 함께 'OS' 스마트TV 플랫폼이, 홈시어터 부문에서는 사운드 플레이트(LAB540W) 제품이 각각 수상했다.

 

모바일 메신저로 가전기기와 대화하는 '홈챗(HomeChat)' 서비스도 어플라이언스와 스마트홈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밖에 어플라이언스부문 2, 모바일부문 1, 스마트 홈 부문 1개를 수상했다.

 

CES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평가 매체인 '리뷰드닷컴이 수여하는 CES 공식 어워드로, 이번 CES에서는 총 12개 부문에서 46개 제품이 수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