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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100주년 기념 '조선 센테니얼 클럽'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 조선호텔은 오는 15일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조선 센테니얼 클럽'(Chosun Centennial Club)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첫 100년 호텔이 된 것을 기념해 기존의 유료 멤버십인 조선 프리미어 클럽조선 플래티늄 클럽을 리뉴얼한 것으로 혜택에 따라 헤븐'(HEAVEN)소울'(SOUL) 2종류가 있다.

 

서울과 부산 업장을 구분해 운영되던 멤버십을 통합해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금액 이용권은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객실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520% 추가 할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쿠폰북 제공,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시스템 강남센터, 차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JW메리어트 서울 등 제휴사 혜택도 있다.

 

헤븐의 경우 멤버십 중 유일하게 주말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가 되며, 모든 혜택은 회원의 배우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격은 소울(개인)50만 원, 헤븐은 100만 원이며 가입기간은 가입 일로부터 1년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