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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알페온, 사전계약 돌입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준대형 세단인 2014년형 알페온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14년형 알페온은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Next Gen Infotainment)를 적용해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고, 편의성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 라인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한국지엠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2014 알페온은 첨단 편의사양이 더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한국지엠은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형 알페온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CL240 프리미엄 모델 3,128만원, EL240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262/3,510만원이며, CL30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02만원/3,717만원, EL300슈프림 블랙/슈프림 모델 3,817만원/ 3,85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E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87만원/3,903만원(세제 혜택 반영)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