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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발리 리조트(Zimbali Resort in South Africa)’에서 진행된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3 Volvo World Golf Challenge) 세계 결선(World Final)’을 성황리에 마쳤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차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볼보차 고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골프 이벤트로, 올 해에는 32개국에서 74명의 각 국가별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해 세계 결선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 대표로는 서울·경기 대회 우승자인 이희성(48)씨와 중부·남부 대회 우승자인 전학봉(48)씨가 참가해 상위 18위 내에 진입, 2라운드 이벤트인 플레이 위드 프로’ (Play With The Pros)에 진출했다.

 

대회에 참여한 전학봉씨는 갤러리 중 한 명이 오늘 하루는 당신도 세계적인 프로 선수라며 싸인을 요청했다. 아마추어 골퍼로서 잊지 못할 이벤트였다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한국 고객 대표로 참가하여 유러피언 투어까지 진출한 이희성·전학봉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의 한국 예선은 오는 9월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