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전화, 오디오, TV, e-북, 보안서비스 등 디지털 가전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 G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홈보이 G 패드’는 작년 8월 선보인 홈보이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를 채택해 한층 넓어진 8.3인치 대화면과 풀 HD급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한다. 또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하이엔드 오디오의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스피커 스테이션을 도입해 홈AV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60여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제공하는 HDTV ▲드라마 및 영화 VOD ▲Mnet의 320만여곡 음원 ▲1만 권의 e-북 ▲2000여편의 영어/한글 동화 등을 풀 HD급 대화면과 한층 풍부해진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기존 ▲TV화면 그대로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tv G 터치 리모콘 ▲세컨드TV와 폰 to TV 서비스 등 IPTV와 연동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집 내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CCTV ▲네비게이션 등 특화 기능은 홈보이 G패드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홈보이 G패드는 초/중/고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와 요금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기본료를 포함한 월 1만4000원에 EBS 강의 및 방송 등 9만 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EBS홈스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홈보이 G패드는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 구성에 따라 월 7000원부터 1만4000원까지 6종의 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 패드나 오디오, CCTV 등 별도의 디지털 기기 구매부담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보이 G패드를 통해 전화는 물론 홈CCTV와 네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능은 그대로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급의 단말기 업그레이드로 최고품질의 TV와 오디오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저렴한 요금으로 유아, 초/중/고,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올인원 가전의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 사업부장 안성준 전무는 “홈보이는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콘트롤하는 All-IP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생활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컨버지드홈 일등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