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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3 라이트'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7인치 크기의 보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갤럭시탭3 라이트(Galaxy Tab 3 Lite)'를 공개했다.

 

16(현지시간)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탭3 라이트의 제품 사진과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

 

갤럭시탭3 라이트는1024x600 해상도의 7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으며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 RAM, 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통해 메모리 확장을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며2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고 3,600mAh 배터리를 통해 8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제품크기는 193x117x9.7mm며 무게는 약 310g으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탭3 7.0에 비해 약간 크고 무겁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탭3 라이트의 출시일정 등을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