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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광대역 LTE 브랜드 'LTE 8' 출시

[kjtime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주파수 대역폭(80㎒)을 홍보하기 위해 'LTE 8'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TE 8은 빠른 속도의 빛으로 이루어진 '8'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넓은 80MHz의 대역폭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 브랜드를 앞세워 LTE 서비스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TE 8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LG유플러스측은 "세계 최초 LTE 전국망 도입, 국내 최초 무한 자유 요금제 출시 등 LTE 시장을 선도하는 LG유플러스의 '최초' 이미지와 패션과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분야에서 주목받는 지드래곤의 '선도적'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신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새 광고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상하고, 8명 이상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지드래곤이 착용한 광고 소품과 최신 노트북, 스마트폰, 백화점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