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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의 겨울 희망나눔학교

[kjtimes=정소영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3년 째 후원하고 있는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올해 극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 245개 학교 5193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야회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학습지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특히 올해에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을 주제로 한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6학년 졸업생 72명에게는 중학교 교복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복 장학금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공식 딜러사 임직원 기부, BMW MINI 브랜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올해로 3년째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활동과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