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2010만 고화소의 사진을 합리적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카메라 사이버샷 'DSC-W830'과 'DSC-W81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DSC-W830'은 2010만 화소의 수퍼 HAD CCD(Super HAD CCD) 이미지 센서를 통해 세밀하고 선명한 색상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광학 8배줌의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의 대자연을 시원하게 담아내는 25mm의 초광각부터, 먼거리의 피사체도 클로즈업해 담을 수 있는 200mm의 망원까지 다양한 거리의 사물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ptical Steady Shot) 기능을 채택해 광학 줌을 사용하거나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메탈 소재의 블랙 컬러로 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6만9000원.
'DSC-W810'은 2010만 고화소에 광학 6배줌의 소니 렌즈를 장착했다. 무게는 127g로 초경량 콤팩트 카메라다.
광활한 전경을 한 장의 이미지로 담을 수 있는 360도 스윕 파노라마와 더불어 토이카메라, 팝컬러, 소프트하이키 등 다양한 사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촬영한 인물의 얼굴에 있는 잡티나 주름 등 피부 결점을 보정하고, 눈망울을 크게 만들거나,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뷰티 기능도 지원한다.
또 최대 5cm의 초근접 접사를 지원해 가까운 피사체를 세밀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블랙, 핑크, 실버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2월3일 출시된다. 가격은 1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