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카카오와 손잡고 자사의 LTE(롱텀에볼루션)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의 테마, 위젯, 아이콘 등을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홈 런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홈화면 뿐 아니라 주요 LTE 서비스인 U+ HDTV, U+ Camera, Uwa, U+ Box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U+ HDTV 가입자들은 최신 인기영화와 매주 2~3편씩 업데이트되는 무료영화를 U+ HDTV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갈 필요 없이 런처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U+ LTE 테마'가 가장 최적화된 런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우수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