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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카카오와 손잡고 'U+ LTE 테마' 런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카카오와 손잡고 자사의 LTE(롱텀에볼루션)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의 테마, 위젯, 아이콘 등을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홈 런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홈화면 뿐 아니라 주요 LTE 서비스인 U+ HDTV, U+ Camera, Uwa, U+ Box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U+ HDTV 가입자들은 최신 인기영화와 매주 2~3편씩 업데이트되는 무료영화를 U+ HDTV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갈 필요 없이 런처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U+ LTE 테마'가 가장 최적화된 런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우수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