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년 만기로 연간 5%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하며 원금보존과 시중금리 플러스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은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안전자산 운용으로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기초로 수익을 추구하되 원금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운용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원금 대비 평가금액 수준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30~100% 사이에서 조절하고 위험자산 보유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용해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했다. 만약 운용기간 중 평가금액이 원금수준으로 떨어지면 즉시 운용을 중단해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또 국내 상장된 ETF종목과 안전자산인 RP·MMW를 투자대상으로 해 운용이 이뤄져 매매차익은 물론 증권거래세까지 비과세인 ETF의 특성상 ETF를 통한 매매수익에 대해선 세금이 발생하지 않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투자자가 모든 매매내역과 현재 운용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상품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운용중 언제든 당일 거래 가격으로 실시간 해지가 가능해 중도 해지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은 불안정한 지수 흐름이 일정기간 지속됐을 때 투자하면 뛰어난 성과를 볼 수 있다”며 “원금을 지키고 투자수익도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할 수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선취수수료 1%(최초가입 시 1회)와 운용결과에 따른 성과수수료(운용수익률 4% 이상일 경우)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