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서광벽 전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을 미래기술전략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부터 서 사장이 SK하이닉스 신설 조직인 미래기술전략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초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파운드리팀장으로 근무한 서 사장은 퇴직 후 중견 팹리스 반도체기업인 코아로직[048870]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기술 개발 담당 책임자로 서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에도 삼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