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불교박람회’가 열린다.
3월 6~9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산업 을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문화산업과 불교산업의 활성과 함께 고용, 주거, 노후 등의 불안 요인에 상시 노출돼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멘토, 명상, 상담 등 힐링의 대명사로 통하는 혜민스님이 홍보대사로 나서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꺼리인 ‘평화’, ‘힐링’, ‘슬로우라이프’ 등 불교와 전통을 지금 시대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철학’,‘문화’를 주제로 한 섹션을 기획했다.
첫날인 3월 6일에는 전통건축, 한옥, 단청, 범종 등을 주제로 한 전통건축 강연이, 7일과 8일에는 각각 불화, 불상, 근대 불교미술 접근법 등의 역사 강의와 전통음악 페스티벌이 마련돼 있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진행하는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4 불교박람회’(www.bexp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