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로카 디 몬테그로시 와인 메이커스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오는 39일 오후 5시 이탈리아의 수퍼 키안티 클라시코로 유명한 로카 디 몬테그로시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디너에는 이 와이너리를 토스카나의 태양으로 만든 마르코 리카솔리 회장이 방한 해 함께 와인을 즐기며 토스카나 와인 문화를 선보인다

 

서기 600년에 세워져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리카솔리 와인은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이탈리안 총주방장 미텔레 스바르델리니의 6코스 요리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바삭한 호박 크로켓, 아지아고 치즈를 넣은 크림소스의 반달 모양 라비올리가 로카 디 몬테그로시 키안티 클라시코 DOCG 2011년 산과 어우러지며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산 마르첼리노 수퍼 키안티 와인은 당근무스와 시금치로 속을 채워 프로슈토 햄으로 감싼 호주산 갈비살 롤라드와 함께 최상의 맛을 전한다. 이어 이탈리아 전역에서 가장 비싼 디저트와인으로 손꼽히는 빈 산토 2004년 산이 디저트와 함께 코스를 마무리 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로카 디 몬테그로시 와인 디너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가격 1인당 14만원3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