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김한규 기자] '완득이'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25일 언론 시사회를 갖는다.
이날 시사회는 오후 2시 서울 소재의 CGV왕십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자리에는 이한 감독,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막내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가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완득이'의 원작자인 김려령 작가와 이한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한 엄마 '현숙' 역으로 20여 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희애를 비롯, 시크한 언니 '만지'역의 고아성, 천지의 절친 '화연'역을 맡은 김유정, 이와 함께 착하고 속 깊은 막내 '천지'역의 김향기까지 연기력을 인정받은 네 여배우의 완벽한 앙상블로 '우아한 거짓말'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3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