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 굿그립, '미디움 실리콘 스파츌라'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 굿그립(OXO Good Grips)은 21일 조리도구 '미디움 실리콘 스파츌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움 실리콘 스파츌라'는 걸쭉한 반죽을 저을 때나, 용기의 가장자리를 훑을 때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는 내열성이 뛰어난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섭씨 300도의 열에도 견딜 수 있고 고열의 조리 과정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연한 실리콘 재질은 용기의 긁힘을 방지하고 논스틱(Non-stick) 코팅 처리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으며, 음식을 깨끗하게 덜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손잡이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장시간 조리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한편 '미디움 실리콘 스파츌라'는 라즈베리, 토마토, 페스토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