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모델로 유희열·이태임 발탁

[KJtimes=김한규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7일 ‘카스 라이트(Cass Light)’ 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과 탤런트 이태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유희열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감성 넘치는 유머와 입담과 이태임의 건강미 넘치는 명품 몸매가 칼로리는 낮추고 상쾌한 목 넘김을 살린 '카스 라이트(Cass Light)' 만의 특징과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두 모델이 호흡을 맞춘 TV 광고는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유쾌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는 카스 라이트는 젊은 층에게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며 “카스 라이트의 새로운 모델 유희열과 이태임을 통해 젊은 층과 감성적 소통을 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